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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RE FISHING/LURE LOG

전갱이 루어 [2022.09.11]

by 초보피셔 ROY 2022. 9. 12.

일시 : 2022.09.11 22:00~24:00

장소 : 부산 송정 갯바위 

채비 : 1) 써티포 가이드포스 57ULS + 울테그라 1,000 릴 + 핑키 0.3호 에스테르라인

              + 쇼크리더 카본 1호 + 0.3~1.5g 지그헤드 + 1.5~2.5 묻지마, 에코기어웜 

          2) 다이와 월하미인 64ULS + 월하미인 1000 릴 + 아미고 합사 0.2호 

              + 쇼크리더 카본 1호 + 3.5g 역지그 + 캐미라이트 + 2.5인치 묻지마웜

 

낚시 다시 시작한 후 벌써 3번째 출조 입니다. 송정 공수마을 주차하고 장비 셋팅 후 장비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사진은 다용도로 사용중인 다이와 프로바이저 필드백 입니다. 이 가방 안쪽 메인 수납부(물고기 통)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지만, 모든 채비, 도구 및 13W 소형 집어등까지 수납 가능 합니다. 로드스탠드는 1개만 부착 되어있는데..불필요한 플라이어 꽂이 대신 로드스탠드를 1개 더 부착 했더라면 저에겐 퍼펙트한 루어용 가방이 됐을 텐데... 시간 될때 DIY 하여 장착 해야 겠습니다. 

 

한 10분 정도 산타고 바위타고 포인트에 도착 합니다. 발판 좋은 방파제가 제일 좋지만, 조용히 집중해서 낚시를 하는 편이라서 이런 조용한 갯바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수심이 낮지만 여밭이라 가을~봄까지 볼락 잡기 좋은 포인트 입니다. 태풍 이 쓸고간 이후로 여울이 제법 심해서 고난이 예상 되었습니다.  

매번 입질이 느껴지지만, 여긴 콩갱이 밭입니다...그러다 보니 일타일피지만 상악훅킹이 제대로 되지 않아 절반은 바늘이 빠져서 갯바위로 떨어집니다..콩갱이를 피해 자리를 옮겨 봅니다.

더 안쪽에 큰 바위를 하나 더 넘어서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 합니다. 이동하긴 힘들었지만 발판은 훨씬 편합니다. 

자리를 옮긴 후 입질은 드문드문 하지만 그래도 큰 놈들이 물어 줍니다.

상대적으로 큰 놈들의 입질이 묵직하다 보니 대부분 상악훅킹으로 잘 랜딩 한것 같습니다. 전갱이 루어를 하면서 입질이 뜸할땐 풀치 루어도 같이 했었는데 이날 풀치 얼굴 보기는 실패 했습니다. 4-5년 전 낚시 다닐땐 풀치를 어렵지 않게 본 것 같은데, 최근 몇번 출조 중 풀치는 생각보다 얼굴 보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스터딩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낚시 할땐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어느 덧 와이프와 약속한 복귀 시간이 되어서 급하게 채비를 정리 하고 복귀 하였습니다. 북동풍 (5~7m/s)으로 인하여 제한적인 포인트 탐방을 하였는데 다음 번엔 조금 덜 붐비는 국민포인트 위주로 찾아 보고 출조 해야 겠습니다. 그날이 빨리 오기를...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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