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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RE FISHING/LURE LOG

전갱이, 풀치 루어 [2022.09.08]

by 초보피셔 ROY 2022. 9. 9.

일시 : 2022.09.08 PM 9:30~12:00 

장소 : 부산 송정~대변 사이 갯바위 

채비 : 1) 가이드포스 57ULS + 울테그라 1,000 릴 + 핑키 0.3호 에스테르라인

              + 쇼크리더 카본 1호 + 0.8~1.0 지그헤드 + 에코기어 1.5~2.0" 웜

          2) 월하미인 74ULS + 월하미인 1000 릴 + 아미고합사 0.2호 

              + 쇼크리더 카본 1호 + 3.5 풀치용 역지그 + 묻지마 풀치용 웜 

 

4년 만에 출조를 했습니다. 

귀여운 전갱이들이 물어 줍니다. 역시 가이드포스의 감도는 우수 한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로드는 잡아봐서 인지 상악 훅킹이 쉽지 않습니다...이건 뭐 거의 얻어 걸린 수준 입니다..20~25Cm 급 전갱이도 손맛이 꽤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콩갱이들의 입질이 이어 집니다. 내심 타작을 기대했지만, 역시 그건 저의 욕심이었습니다. 낚시 하는 동안 겨우 4-5마리 정도 훅킹 후 랜딩에 성공 한것 같네요. 여건이 된다면 더 자주 나가서 감을 좀 더 익혀야지 즐기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같이 출조했던 친구는 첫 캐스팅에 풀치를 잡아냈습니다. 겨우 2지 급 될까 말까한 사이즈지만, 볼락대로 잡는 묵직한 풀치 손맛도 정말 좋네요. 딱 5마리..1타 1피로 걸어내고 난후 거짓말 처럼 입질이 없습니다. 마음 같아선 새벽 피딩 타임 기다리면서 계속 낚시를 하고 싶지만..저도 그렇고 친구도 그렇고 눈치를 봐가면서 낚시를 하는 입장인지라 자정에 복귀 하였습니다. 

조과는 저조 하지만, 진짜 오랜만에 바다를 보면서 힐링하다 왔네요. 다행히 추석 연휴에 또 한번 출조가 가능해서 그저 행복하기만 합니다. 거제도로 나가볼까 하는데 뭐가 좀 잡힌다면 또 조행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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