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09.29 PM 21:00
장소 : 기장 오랑대 공원
전갱이 잡으러 갔다가 오랑대 갯바위에서 미끄러지면서 넘어졌습니다.
양쪽 무릎 타박상+찰과상. 왼쪽 손목 안쪽 찰과상...거기다가 가이드포스 버트대가 절단 되었고...울테그라 릴은 기스가 엄청 심하게 났습니다...몇년전 까지 매번 테트라포트도 뛰어 다니면서 사고 한번 없었는데...세월과 불어나는 살집에는 역시 장사가 없네요..한번 던져보지도 못하고 몸만 상하고..와이프한테 욕만 오지게 먹었습니다. 손목쪽 찰과상은 상처가 깊어 10일 정도 매일 소독+연고처방하니..이제 겨우 살이 아물어서 살만 하네요..곧 볼락 시즌인데..속상합니다.

이 기념샷을 끝으로...가이드포스 버트대는 영원히 안녕하게 되었습니다...용돈도 다 떨어졌는데 보증서 사용해도 수리비+운송비 하면 10만원 훌쩍 넘는 지출이 발생 할 듯 합니다...

모두 안낚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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